광고대행사는 광고주 대신 광고 계정을 운영하는 업체이고, 맡기기 전에 플랫폼이 인정한 공식 파트너인지, 수수료를 계약서에 적었는지, 광고 계정과 성과 데이터를 내가 볼 수 있는지 세 가지를 확인하면 된다. 네이버는 광고를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네이버와 공식 계약을 맺은 파트너사를 이용하라고 안내한다. 2026년 10월 4일 확인한 네이버, 구글, 메타, 카카오의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파트너 확인 위치, 수수료와 계약서 점검 항목, 사칭 업체 신고처를 정리했다.
광고대행사에 맡기기 전에 알아 둘 것
네이버는 검색광고가 월 정액처럼 한 달에 얼마로 정해져 있지 않고 클릭이 일어난 횟수만큼 과금된다고 설명한다(도움말 최종 수정 2026년 6월 2일). 광고비는 클릭 수와 클릭당 비용으로 정해지는 돈이고, 대행사에 주는 수수료는 이와 별개로 계약에서 정하는 돈이다. 그래서 계약서에서 가장 먼저 갈라 적어야 할 것이 이 두 금액이다.
직접 운영이 어려우면 공식 파트너사에 맡기는 길이 있다. 네이버 공식 파트너사 안내 페이지는 비공식 대행사에 광고 관리를 맡기는 경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고 적는다. 네이버 클린센터는 검증되지 않은 마케팅업체와의 계약으로 어뷰징(광고비 소진이나 품질지수 상승을 노린 인위적 클릭 같은 부정 행위)과 무효클릭(의미 없는 클릭)을 이유로 광고 이용제한을 받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고 밝힌다.
광고대행사 공식 파트너 확인 방법: 플랫폼별 위치
공식 대행사는 업체가 스스로 주장하는 이름이 아니라 플랫폼의 파트너 목록에서 확인한다. 네 곳 모두 확인 위치가 다르다.

| 플랫폼 | 확인하는 곳 | 공식 안내가 말하는 기준 |
|---|---|---|
| 네이버 | 광고주센터의 공식 파트너사 안내 | 광고 전문성과 운영 역량이 우수한 대행사를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한다. 프리미어, SME Growth, Global Growth, Onboarding & Growth, 어워즈 수상 배지로 유형이 나뉜다. |
| 구글 | Google 파트너 디렉터리 | 회원, 파트너, 프리미어 파트너 3개 등급이 있고, 프리미어 파트너는 국가 내 상위 3%의 Google 파트너다. 디렉터리에서 검색, 디스플레이, 동영상, 쇼핑, 앱 같은 분야별로 걸러 볼 수 있다. |
| 메타 | Meta 비즈니스 파트너 페이지 | 자격은 Meta 기술에서 진행한 작업의 수와 품질의 조합으로 심사하고, 충족하면 Meta 비즈니스 파트너 배지를 부여한다. |
| 카카오 | 키워드광고 가이드의 대행사 안내 | 키워드광고 공식 대행사(계약 및 제휴) 여부는 대행사 안내 페이지 또는 키워드광고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네이버 목록의 순서는 순위가 아니다. 안내 페이지는 파트너사 노출 순서가 접속할 때마다 새로고침된다고 밝힌다. 그래서 목록 위쪽에 있다는 이유로 더 낫다고 읽지 않는다. 배지는 선정 기준이 다르다. 네이버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광고 성과, 컨설팅 역량과 전문성, 전략적 협업 강도 등을 평가해 프리미어, 전략, 어워즈 수상 자격을 주므로 내 업종이나 광고주 규모에 맞는 유형을 고른다.
카카오 가이드는 제휴 여부를 확인한 뒤 안내받은 대행사에 연락해 실제 담당자가 근무하고 있는지 확인하라고 권한다. 이 가이드는 카카오나 제휴 업체를 사칭해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를 불법영업으로 분류한다.
광고대행사 수수료와 계약서에서 확인할 것
수수료는 업체마다 달라서 공식 문서에 표준 요율이 없다. 대신 플랫폼들이 광고주에게 안내하는 원칙이 있고, 이 원칙에서 벗어난 제안이 점검 대상이다. 구글은 광고주가 제3자 파트너가 청구하는 수수료를 포함한 전체 광고 비용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하고, 대행사가 계약서에 적은 대로 광고 예산을 쓰지 않을 때를 대비해 서면 계약서의 공식 사본을 보관하라고 권한다.
네이버는 광고주가 많이 받는 제안을 항목별로 나눠 설명한다. 아래 표는 네이버 불법영업 피해 예방 페이지의 내용이다.

| 이런 제안을 받으면 | 네이버 공식 안내 |
|---|---|
|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광고를 운영해 주겠다, 6개월·1년치를 일시불로 내라 | 검색광고 같은 성과형 광고는 클릭당 과금 상품이라 월정액제로 판매되지 않는다. |
| 검색 결과 상단에 고정 노출해 주겠다 | 노출 순위는 실시간 입찰로 정해지므로 상단 고정 노출은 보장할 수 없다. |
| 홈페이지 제작비나 서버 비용만 내면 광고비는 면제다 | 네이버 광고에는 광고 비용 면제 상품이 없다. |
| 대행 수수료를 별도로 달라 | 공식 파트너사는 광고비를 제외한 별도 비용 없이 광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고 집행 외의 부가 서비스를 받았다면 공식 파트너사도 경우에 따라 추가 비용이 생길 수 있다. |
카카오 키워드광고 가이드도 같은 유형을 피해 사례로 든다. 클릭당 과금 상품을 월정액 상품으로 바꿔 팔면서 실제 광고 집행 금액에 비해 과도한 계약금이나 수수료를 요구하고, 해지를 요청하면 연락을 피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떼는 경우다. 이 설명들은 클릭당 과금 검색광고에 해당하고, 홈페이지·콘텐츠 제작처럼 광고 집행 밖의 서비스는 계약 내용이 다를 수 있다.
광고 계정과 성과 데이터는 누가 갖나
구글은 대행사와 일할 때 광고주가 가져야 할 권리를 문서로 적어 두었다. 광고주는 최소한 Google 광고의 클릭수, 노출수, 비용을 알 권리가 있고, 제3자 대행사는 광고주를 공정하게 대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광고 계정을 설정해야 한다. 같은 문서는 광고주가 투자수익을 계산할 수 있게 월별로 투자 규모와 성과를 평가하라고 권한다.
메타에는 비즈니스 자산을 파트너에게 열어 주는 기능이 있고, 도움말 제목이 파트너에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비즈니스 자산에 대한 액세스 권한 부여하기다. 이 방식은 광고 계정의 주인은 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두고 대행사에는 접근 권한만 주는 구조이므로, 계약이 끝나면 권한만 회수하면 된다. 이 활용 방식은 도움말 제목에서 끌어낸 필자의 권고이고, 실제 설정 단계는 해당 도움말에서 확인한다.
광고대행사 계약 전 확인 4단계와 확인 방법

- 공식 파트너인지 목록에서 찾는다. 위 표의 확인 위치에서 업체명을 검색한다. 목록에 있으면 이 단계는 통과이고, 없으면 계약하기 전에 상대가 말하는 근거를 플랫폼 고객센터에 물어본다.
- 수수료와 광고비를 계약서에 따로 적게 한다. 광고비는 플랫폼에 내는 금액이고 수수료는 대행사에 내는 금액이다. 구글 안내대로 수수료를 포함한 전체 광고 비용을 이해한 상태에서 계약하고, 서면 계약서의 공식 사본을 보관한다.
- 광고 계정 접근 방식을 정한다. 광고 계정을 누구 명의로 만들고 누가 접근하는지 묻는다. 어느 쪽이든 구글이 광고주의 권리로 적은 클릭수, 노출수, 비용을 내가 직접 열어 볼 수 있어야 한다.
- 매달 보고서를 플랫폼 화면과 맞춰 본다. 구글은 광고주가 월별로 투자 규모와 성과를 평가하라고 권한다. 대행사가 보낸 월 보고서의 광고비와 클릭수를 플랫폼 관리 화면의 같은 기간 값과 비교하고, 다르면 계산 기준이 무엇인지 대행사에 묻는다.
사칭 업체를 만났을 때 신고하는 곳
네이버는 업체정보가 등록된 사업주에게 광고 전화를 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스마트플레이스나 스마트스토어에 업체정보를 등록한 직후 네이버 직원이라며 광고를 권하는 전화가 오면 사칭일 가능성이 높다. 피해가 생겼거나 의심되면 네이버 광고 온라인 고객센터와 1:1 상담에서 확인하고, 금전 피해는 경찰서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인터넷광고 신고센터(02-785-1372), 한국인터넷진흥원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국번 없이 118, ARS 5번)에 알린다. 카카오 가이드도 카카오 고객센터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을 신고처로 안내한다.
광고대행사 자주 묻는 질문
광고대행사 순위가 높은 곳에 맡기면 되나요?
플랫폼이 공개한 공식 순위는 찾을 수 없다. 네이버 공식 파트너사 목록은 접속할 때마다 노출 순서가 바뀌므로 순서를 순위로 읽지 않고, 유형 배지와 내 업종에 맞는 경험을 기준으로 두세 곳을 비교한다.
대행 계약을 중간에 끊으면 위약금을 내야 하나요?
네이버 검색광고는 클릭당 과금 상품이라 광고 집행을 중단하거나 취소해도 광고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계약 해지를 이유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업체는 주의 대상이다. 대행사와 맺은 별도 서비스의 위약 조항은 계약서에 적힌 대로이므로 계약 전에 읽어 둔다.
구글 광고는 네이버처럼 월정액이 없나요?
구글 광고는 클릭수, 노출수, 전환수 중 무엇에 비용을 낼지 고르는 입찰 방식이어서, 클릭당비용(CPC) 입찰이면 광고를 클릭한 경우에만 비용을 청구한다. 대행사 수수료는 이 광고비와 별개로 계약서에서 정하므로 수수료를 포함한 전체 비용을 확인한다.
오늘 할 일은 광고를 맡기려는 업체의 이름을 위 표의 확인 위치에서 검색해 공식 파트너 목록에 있는지 보는 것이다. 목록에 없으면 수수료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플랫폼 고객센터에 먼저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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