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광고에서 우리 고객에게만 광고를 보이거나, 기존 고객을 빼려면 고객 리스트를 올려 맞춤 오디언스를 만들면 된다. 포함과 입찰 조정에는 일치 사용자 25,000명이 계획 기준이고, 제외에는 최소 인원이 없다(2026년 10월 1일 기준). 9월 28일에는 데이터 연결 회사 리브램프(LiveRamp)가 이 기능의 기술 파트너로 합류해, 11개 시장에서 램프ID 기반 맞춤 오디언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글은 맞춤 오디언스로 할 수 있는 일, 파일을 올리는 순서, 리브램프를 쓰는 경우의 차이, 한국 광고주가 먼저 확인할 점을 정리한다. 규칙은 OpenAI 광고 개발자 문서의 맞춤 오디언스 페이지를 기준으로 했다. 리브램프 소식은 리브램프 공식 블로그, 서치 엔진 저널, PPC Land 보도를 따랐다. OpenAI 문서에는 별도 시행일이 없어서 10월 1일에 읽은 내용을 현재 기준으로 삼았다. 리브램프 연동은 9월 28일 발표와 함께 11개 시장에서 시작됐고, 챗GPT 광고가 열린 모든 시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리브램프 제휴로 무엇이 바뀌었나
리브램프는 광고주가 가진 고객 데이터를 여러 광고 매체에 연결해 주는 회사다. 9월 28일 이 회사는 챗GPT 광고의 기술 파트너가 됐다. 자사 고객관리(CRM) 데이터, 멤버십 데이터, 웹사이트·앱 데이터를 리브램프의 식별자인 램프ID(RampID)로 맞춰 챗GPT 광고의 맞춤 오디언스로 쓸 수 있다.
맞춤 오디언스 기능 자체는 새로 생긴 것이 아니다. OpenAI는 이미 광고 관리자(Ads Manager)에서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파일을 직접 올리는 방식을 제공한다. 이번 소식은 파일 대신 리브램프를 거치는 길이 하나 더 생겼다는 뜻이다.
리브램프 공식 발표는 11개 시장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한국이 포함됐는지는 리브램프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야 한다. 한국 광고 계정은 셀프서비스로 열려 있다. 가입 조건은 ChatGPT 광고 한국 셀프서비스 글에 따로 정리했다.
고객 리스트로 할 수 있는 세 가지
맞춤 오디언스는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만든 고객 목록이다. OpenAI가 이 목록을 챗GPT 사용자와 맞춰 보고, 일치한 사람만 광고 조건에 쓴다. 쓰임새는 세 가지다.

| 쓰임 | 하는 일 | 최소 인원 | 예시 |
|---|---|---|---|
| 포함 | 선택한 오디언스에 속한 사람에게만 광고를 낸다 | 일치 25,000명(계획 기준) | 기존 고객에게 재구매 광고 |
| 제외 | 선택한 오디언스에 속한 사람에게는 광고를 내지 않는다 | 없음 | 이미 가입한 사람에게 가입 광고 끄기 |
| 입찰 배율 | 오디언스에 속한 사람에게 광고 그룹의 최대 입찰가를 0.1배에서 10배까지 조정한다 | 일치 25,000명(계획 기준) | 우수 고객에게 2배, 우선순위가 낮은 고객에게 0.5배 |
표의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이며 실제 캠페인 결과가 아니다. 같은 오디언스를 한 캠페인에서 포함과 제외에 동시에 쓸 수는 없다. 제외는 인원이 적어도 되므로 처음 써 보기에 가장 부담이 적다.
고객 리스트를 올리는 순서
파일을 올리는 일은 네 단계다. 가장 자주 막히는 곳은 두 번째 단계의 형식 맞추기다.

- 파일을 준비한다. UTF-8 형식의 CSV나 TXT 파일이어야 하고, 크기는 500MB까지, 한 번에 식별자 500만 건까지 올릴 수 있다. TXT는 한 줄에 하나씩 쓰고 머리글을 넣지 않는다. CSV에는 식별자 머리글이 있어야 한다.
- 형식을 맞춘다. 이메일은 앞뒤 공백을 지우고 소문자로 바꾼다. 전화번호는 국가번호를 붙인 국제 표기(E.164, 예: +821012345678)로 쓴다. 해시해서 올릴 때는 이 정리를 한 뒤 SHA-256으로 변환하고, 64자리 16진수 값을 그대로 쓴다.
- 올린다. OpenAI 도움말 기준으로 한 번에 한 종류의 식별자만 올린다.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한 파일에 섞지 않는다.
- 처리를 기다린 뒤 캠페인에 붙인다. 처리에는 보통 20분에서 30분이 걸리고(PPC Land 보도), 결과는 정확한 인원이 아니라 범위로 표시된다. 포함이나 입찰 배율에 쓰려면 일치 사용자 25,000명을 계획 기준으로 잡아야 하고, OpenAI는 100,000명 이상을 권한다.
올린 행 수가 곧 오디언스 크기는 아니다. 중복, 잘못된 값, 챗GPT 사용자와 맞지 않는 값은 빠진다. 3만 건을 올렸다고 3만 명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OpenAI는 일치율을 공개하지 않는다.
직접 올릴까, 리브램프를 쓸까
데이터가 이미 리브램프에 있는 광고주라면 리브램프 경유가 편하다. 같은 오디언스를 다른 매체에 쓰던 그대로 챗GPT 광고에도 쓰므로 파일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리브램프는 공식 발표에서 이 오디언스로 타겟팅 정밀도를 높이고, 제외와 성과 측정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브램프 계약이 없는 광고주는 직접 업로드로 충분하다. 맥피는 고객 수가 수만 명대인 중소 광고주에게는 직접 업로드를 먼저 시험해 보라고 본다.
한국 광고주가 먼저 확인할 점
첫째, 개인정보 동의다. OpenAI는 광고주가 권리를 가진 자사 고객 데이터만 올리게 하고, 데이터 브로커에게서 산 목록은 금지한다. 올리기 전에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광고 활용과 외부 전달이 들어 있는지, 마케팅 수신 동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맥피는 이메일을 해시해도 원래 값과 대조하면 같은 사람을 찾을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처럼 다루는 편이 안전하다고 본다.
둘째, 한국 계정에서 메뉴가 열려 있는지다. 개발자 문서가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지역은 유럽과 스위스뿐이고 한국은 언급이 없다. 그래도 광고 관리자에서 맞춤 오디언스 메뉴가 보이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빠르다.
셋째, 유럽 대상 캠페인이다. 맞춤 오디언스는 유럽경제지역(EEA)과 스위스를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에서 지원되지 않는다. 해외 고객도 있는 쇼핑몰이라면 캠페인 대상 지역부터 나눠야 한다.
넷째, 전화번호 형식이다. 한국 번호는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표기 그대로 올리면 맞지 않는다. 맨 앞 0을 빼고 +82를 붙여 국제 표기로 바꿔야 한다.
자주 하는 실수
- 해시 전에 정리하지 않는다: 대문자나 공백이 남은 이메일을 해시하면 같은 사람도 일치하지 않는다.
- 해시를 Base64로 보낸다: 64자리 16진수 값이어야 한다.
- 작은 리스트로 포함 타겟팅을 시도한다: 일치 25,000명에 못 미치면 쓸 수 없다.
- 포함과 제외에 같은 오디언스를 쓴다: 한 캠페인에서 허용되지 않는다.
- 처리 시간을 계산하지 않는다: 시작 당일 오전에 올리면 캠페인이 늦어진다.
자주 묻는 질문
챗GPT 광고도 구글처럼 관심사 타겟팅이 되나
OpenAI 문서가 안내하는 타겟팅은 고객 리스트 오디언스의 포함, 제외, 입찰 배율이다. 관심사 타겟팅 메뉴는 이 문서에 없다.
25,000명이 안 되는 리스트는 쓸 수 없나
제외에는 쓸 수 있다. 포함과 입찰 배율에는 계획 기준인 25,000명을 채우는 것이 안전하다. 경계값은 개인정보 보호 장치 때문에 조금 다를 수 있다고 OpenAI가 밝혔다.
픽셀이나 전환 API와는 어떤 관계인가
맞춤 오디언스는 누구에게 보일지를 정하고, 픽셀과 전환 API는 광고 뒤의 행동을 측정한다. 측정 설정은 챗GPT 광고 픽셀과 전환 API 글에서 다뤘다.
업로드 전에 고객 리스트의 동의 범위부터 확인하고, 제외 오디언스 하나로 먼저 시험해 본다.
같은 주제 글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유해주세요
최신 인사이트
카카오톡 공유 썸네일 안 나올 때 해결법 (Kakao JavaScript SDK 2025)
카카오톡 공유하기에서 썸네일 이미지가 안 나오는 원인과 scrapImage로 KAGE URL을 변환해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지금 확인하세요.
Claude Code 서브에이전트로 CRM 사용자 설명서 20분 만에 완성하는 방법
Claude Code 서브에이전트를 활용해 CRM 코드베이스에서 사용자 설명서와 비주얼 가이드북을 20분 만에 자동 생성한 실전 사례를 공유합니다. 지금 확인하세요.
GEO 생성형 엔진 최적화: 2025년 AI 마케팅 전략 완전 가이드
GEO 생성형 엔진 최적화란 무엇이며 기존 SEO와 어떻게 다른지, 2025년 AI 마케팅 전략의 핵심 실행 방법 5가지를 데이터와 함께 알아보세요.
관련 프로젝트
새 글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마케팅, 분석, 개발 인사이트를 정리해서 보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