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증명사진은 챗GPT 같은 도구로 평상복 사진의 배경과 복장을 바꿔 만든 사진으로, 이력서나 SNS 프로필에는 쓸 수 있지만 여권에는 쓸 수 없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외교부 재외공관 안내는 AI를 활용해 편집·가공·합성한 사진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어서, 용도를 먼저 정하고 만들어야 한다.
AI 증명사진, 어디까지 쓸 수 있나
사진관 갈 시간이 없어 스마트폰 셀카를 AI로 증명사진처럼 바꿨는데, 막상 여권 신청 창구에서 반려되는 경우가 생긴다. 음식 사진을 보정 앱으로 먹음직스럽게 바꿔 SNS에 올리는 것과, 같은 사진을 식품 표시 서류에 붙이는 것은 다른 일이다. 사진을 받는 쪽이 "원래 찍힌 모습"을 요구하는지 "보기 좋으면 된다"고 하는지에 따라 같은 사진이 통과하기도 하고 반려되기도 한다. 아래 표에서 가능이라고 적은 용도도 받는 곳이 별도 기준을 두면 그 기준이 먼저다.
| 용도 | AI 증명사진 | 이유 |
|---|---|---|
| 여권 | 쓸 수 없음 | 외교부 재외공관 규격 안내에 AI 활용 편집·가공·합성·창조 제작물 불가 문구가 있다 |
| 이력서·입사 서류 | 회사 안내를 먼저 확인 | 공고에 사진 조건이 있으면 그 조건이 우선이다. 면접에서 실물과 달라 보이지 않는지가 현실적인 기준이다 |
| SNS·메신저 프로필 | 쓸 수 있음 | 본인 확인 서류가 아니라서 얼굴이 크게 달라지지만 않으면 된다 |
| 관공서·학교·시험 접수 | 접수 기관 기준 확인 | 기관마다 원본 촬영 사진을 요구하는지가 다르다 |
AI 증명사진이 여권에 안 되는 이유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이 게시한 여권사진 규격 안내(2022년 10월 개정)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나 필터로 임의 보정한 사진을 허용하지 않으며, AI를 활용한 편집·가공·합성·창조 제작물도 여기에 포함한다고 적고 있다. 배경을 지우거나 흰 배경에 인물을 합성한 사진도 제출할 수 없다. 챗GPT로 평상복 사진의 배경과 옷을 바꾸면 이 두 가지에 모두 걸린다.
같은 안내에서 여권 사진의 기본 조건은 다음과 같다. 같은 안내는 배경이 흰색이 아니거나 보정이 심한 사진을 반려 사유로 든다.
| 항목 | 기준 |
|---|---|
| 사진 크기 | 가로 3.5cm, 세로 4.5cm |
| 머리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 | 3.2~3.6cm |
| 촬영 시기 | 여권발급 신청일 전 6개월 이내 |
| 배경 | 균일한 흰색, 테두리와 그림자 없음 |
| 손질 | 편집·가공·합성 불가(AI 활용 포함) |
주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 안내도 복사한 사진과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고 적고 있어, 공관마다 표현은 달라도 수정 사진을 받지 않는다는 방향은 같다. 일부 공관 게시물에는 머리 길이가 3.2~3.5cm로 적혀 있는 곳도 있다. 신청 전에 접수하는 곳의 최신 안내를 한 번 더 보는 것이 안전하다. 여권 사진이 필요하면 사진관에서 새로 찍고, AI는 여권 이외 용도에만 쓴다. 이미 찍어 둔 사진 파일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의 여권기본사항 > 여권 사진 메뉴에 있는 온라인 여권 사진 검증과 크기 조정으로 규격을 맞춰 볼 수 있다.
챗GPT로 AI 증명사진 만드는 순서
오픈AI 공지에 따르면 ChatGPT Images 2.5는 2026년 9월 8일부터 모든 챗GPT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참조 사진 속 인물을 유지하면서 요청한 부분만 고치는 편집이 개선됐다. 사진을 올려 변환하는 기본 조작은 챗GPT 이미지 생성 사용법에 정리해 두었고, 증명사진용으로는 아래 순서로 진행한다.
- 밝은 곳에서 정면을 보고 찍은 상반신 사진을 챗GPT 대화창에 올린다. 얼굴이 가려지지 않아야 결과가 본인과 가깝다.
- 얼굴은 그대로 두고 배경과 옷만 바꾸라고 요청한다. 바꿀 것과 바꾸지 말 것을 나눠 쓰는 요령은 챗GPT 프롬프트 작성법과 같고, 아래 문장을 그대로 붙여 넣어도 된다.
-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 번에 하나씩만 고쳐 달라고 한다. 한꺼번에 여러 개를 바꾸면 어디가 달라졌는지 비교하기 어렵다.
- 저장한 뒤 용도에 맞는 비율(예: 3.5:4.5)로 잘라 쓴다.
올린 사진의 얼굴, 얼굴 비율, 피부 질감은 바꾸지 말고 배경만 균일한 흰색으로, 옷만 단정한 네이비 재킷으로 바꿔 줘. 정면 상반신, 가로 3.5 세로 4.5 비율로 만들어 줘.
만든 AI 증명사진 확인하는 방법
오픈AI는 요청한 부분만 고치는 편집이 개선됐다고 밝혔지만 결과는 요청할 때마다 조금씩 다르다. 저장하기 전에 원본 사진과 나란히 놓고 눈 크기, 턱선, 점이나 흉터, 머리카락 경계를 비교한다. 가까운 사람 두세 명에게 두 사진을 보여 주고 같은 사람으로 바로 알아보는지 물어보면 더 확실하다. 이력서나 면접에서 실물과 다르다는 말을 들을 사진이라면 채용 단계에서 오히려 불리하다.
인화해서 쓸 사진이라면 3.5×4.5cm로 출력해 자로 머리 길이를 재 본다. 정수리부터 턱까지가 3.2~3.6cm에서 크게 벗어나면 얼굴 비율을 다시 요청한다. 여권이 아닌 용도라도 이 비율을 맞춰 두면 증명사진 느낌이 난다. 같은 사진으로 요청을 두 번 보내 두 결과를 원본과 비교해, 본인과 더 가까운 쪽을 고르는 방법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여권 온라인 신청용 사진 파일은 몇 픽셀로 맞추나요?
주독일 대사관 안내는 가로 413, 세로 531 픽셀을 권장한다. 인화했을 때 머리 길이가 3.2~3.6cm에 맞아야 하는 조건은 파일 제출에도 같다.
비자나 해외 서류에는 AI 증명사진을 써도 되나요?
나라마다 사진 기준이 달라서 접수하는 기관의 안내문이 기준이다. 원본 촬영 사진을 요구하는 서류라면 여권처럼 AI로 바꾼 사진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살짝 보정만 한 사진은 여권에 괜찮나요?
같은 공관 안내는 임의로 보정한 사진과 보정이 심한 사진을 반려 사유로 들고 있다. 필터와 AI 보정도 여기에 포함되므로 여권용 사진은 보정 없이 찍은 그대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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