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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 소규모 팀은 무엇부터 고를까? 3가지 유형 비교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은 조건에 따라 메일·메시지 발송과 고객 관리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도구다. 이메일 발송형, 앱 연결형, CRM 올인원형의 차이와 스티비·허브스팟·재피어·메이크 요금 기준, 광고성 메일 법적 확인사항을 2026년 10월 21일 기준으로 정리했다.

7분 소요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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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 소규모 팀은 무엇부터 고를까? 3가지 유형 비교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은 구독 신청 같은 고객 행동에 따라 메일 발송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도구다. 소규모 팀은 무엇을 자동으로 보낼지에 따라 이메일 발송형, 앱 연결 워크플로형, CRM 올인원형 중 하나를 먼저 고르면 된다. 요금은 2026년 10월 21일 공식 페이지 기준이다.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 무엇을 자동으로 처리하나

구독자가 늘 때마다 환영 메일을 손으로 보내다 보면 어느 날 누락이 생기고, 그제야 프로그램을 알아보게 된다. 식당에서 단골 명단을 공책에 적어 두고 생일마다 직접 문자를 보내던 사장님이 손님이 백 명을 넘기면 자동 문자 서비스를 찾는 것과 같다. 자동화 프로그램은 사람이 하던 '이 조건이면 이걸 보낸다'를 미리 적어 두고 조건이 맞을 때 대신 실행한다. 이 조건을 트리거(실행을 시작시키는 사건)라고 부른다. 다만 규칙을 잘못 적어 두면 틀린 메일이 모든 구독자에게 자동으로 나가므로, 켜기 전에 내 메일 주소 두세 개로 먼저 시험해야 한다.

스티비 도움말은 마케팅 자동화를 적절한 고객에게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채널과 내용으로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환경이라고 설명한다. 이 정의에서 '채널'이 이메일 하나인지, 메신저와 광고까지 넓은지가 도구 유형을 가른다.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 이메일 발송형, 앱 연결 워크플로형, CRM 올인원형 세 유형 비교 도해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의 세 유형

마케팅 자동화 툴 3가지 유형과 대표 사례

유형하는 일대표 도구이런 팀에 맞다
이메일 발송형구독자에게 조건에 따라 메일을 자동 발송스티비뉴스레터나 가입 안내 메일이 주된 업무인 팀
앱 연결 워크플로형폼, 시트, 메신저 같은 앱 사이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옮김재피어, 메이크이미 쓰는 도구가 여러 개이고 연결만 하고 싶은 팀
CRM 올인원형고객 정보 관리, 메일, 자동화를 한곳에서 처리허브스팟영업과 마케팅이 같은 고객 목록을 함께 쓰는 팀

세 유형은 겹치기도 한다. 구독자 정보가 이미 스티비에 있다면 메일 자동화는 스티비로 끝나고, 폼 응답을 스티비 주소록에 넣는 연결만 재피어나 메이크가 맡는 식이다. 처음에는 하나만 골라 시작하고, 막히는 지점이 생길 때 다른 유형을 붙인다.

이메일 발송형: 스티비로 환영 메일 자동 발송

스티비 요금제 안내에 따르면 무료 스타터는 구독자 500명, 발송 월 2회까지이고 자동 이메일은 스탠다드 요금제부터 제공된다. 환영 메일 한 통을 자동으로 보내는 것이 목표라면 스탠다드로 시작하는 것이 맞다.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구독 신청 후 환영 메일이 자동 발송되는 4단계 순서도
구독 신청에서 환영 메일 발송까지의 흐름

앱 연결형과 CRM 올인원형

재피어(Zapier)는 공식 요금 페이지에 따르면 무료 요금제에서 월 100 task(자동으로 실행된 동작 1건)까지 쓰고 단계가 둘뿐인 연결(트리거 하나, 동작 하나)만 만들 수 있다. 폼 응답이 오면 시트에 한 줄 추가하는 정도라면 무료로 충분하지만, 중간에 조건 분기를 넣으려면 유료 요금제가 필요하다. 메이크(Make)는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무료 요금제로 월 1,000 크레딧을 주고, 대부분의 동작이 크레딧 1개를 쓴다고 안내한다. 허브스팟(HubSpot)은 마케팅 허브 요금제마다 자동화 액션 수가 달라지는 구조이고, 고객 정보를 쌓는 CRM(고객 관계 관리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영업 기록까지 같이 관리하는 팀에 맞다. Starter는 자동화 액션이 10개까지이고 Professional은 온보딩 비용 $3,000이 따로 붙으므로, 메일 몇 통만 자동화할 팀에는 비용 대비 쓰는 기능이 적다.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 요금,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하나

도구마다 요금을 매기는 단위가 달라서 가격만 세로로 늘어놓고 싼 순서를 정하면 틀린다. 스티비는 구독자 수, 허브스팟은 연락처와 좌석, 재피어는 작업(task) 수, 메이크는 크레딧이 기준이다. 아래 표는 월 결제 기준으로 각 공식 페이지의 시작 요금제를 옮긴 것이다.

도구무료 범위유료 시작 요금과금 기준
스티비스타터: 구독자 500명, 발송 월 2회, 자동 이메일 없음스탠다드 월 8,900원부터(구독자 0~500명, 부가세 포함), 프로 월 29,000원부터구독자 수 구간
허브스팟Free: 자동화 액션 1개Starter 월 $7부터(좌석당, 연락처 1,000개, 자동화 액션 10개까지), Professional 월 $890(연 약정이면 $800, 온보딩 비용 $3,000 별도)좌석과 마케팅 연락처 수
재피어Free: 월 100 task, 2단계 연결만Professional 월 $29.99(750 task, 다단계 연결 가능), Team 월 $103.50(2,000 task)월 task 수
메이크Free: 월 1,000 크레딧Core·Pro·Teams는 크레딧 구간별로 달라 공식 가격 페이지에서 구간을 고른다월 크레딧 수

스티비의 유료 요금은 구독자가 늘면 구간 단위로 올라간다. 스탠다드 기준으로 501~1,000명은 월 16,000원, 1,001~2,500명은 월 27,000원이다. 발송 횟수에는 추가 요금이 붙지 않지만, 구독자 500명이 넘으면 스타터로는 보낼 수 없다는 점을 가입 전에 계산해 둔다. 환율과 부가세는 해외 도구 결제 때 달라질 수 있어서, 달러 요금은 결제 화면의 최종 금액으로 다시 확인한다.

소규모 팀이 마케팅 자동화 툴을 고르는 기준

  1. 자동으로 보낼 메시지가 이메일 하나이고 구독자 명단이 이미 있다면 이메일 발송형을 고른다.
  2. 이미 쓰는 도구(폼, 시트, 메신저)가 여러 개이고 그 사이의 복사·붙여넣기가 문제라면 앱 연결형을 고른다.
  3. 영업 담당과 마케팅 담당이 같은 고객 목록을 보며 일해야 하면 CRM 올인원형을 고른다.

위 세 가지 기준은 공식 문서에 있는 규정이 아니라 필자의 선택 기준이다. 이유는 하나다. 세 유형은 요금 단위가 달라서, 자동으로 처리할 일감이 한 달에 몇 건인지 모르면 유료 구간을 고를 근거가 없다. 그래서 먼저 무료 한도(재피어 100 task, 메이크 1,000 크레딧, 허브스팟 Free 자동화 액션 1개)로 일감 건수를 재 보고, 그다음 유료 구간을 정한다. 스티비는 무료 스타터에 자동 이메일이 없으므로 이 방법이 맞지 않고, 스탠다드 월 8,900원으로 바로 시험하는 편이 빠르다.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 첫 자동화 시험하는 순서

  1. 스티비 스탠다드에 가입하고, 구독자 주소록에 내가 쓰는 메일 주소 두 개를 넣는다.
  2. 스티비 도움말 자동 이메일 사용하기의 순서대로 '구독 신청'을 조건으로 한 환영 메일을 만든다.
  3. 구독 페이지로 세 번째 메일 주소를 새로 구독 신청한다.
  4. 그 주소로 환영 메일이 도착하는지 받은편지함을 보고, 스티비의 이메일 통계 대시보드에 그 발송이 기록되는지 확인한다.

환영 메일이 오지 않으면 조건과 발송 대상 설정을 먼저 점검한다. 메일이 왔고 통계에도 잡혔다면 자동화가 동작한 것이므로, 실제 구독자에게 켜기 전에 아래 법적 항목을 점검한다.

마케팅 자동화 메일을 한국에서 보낼 때 먼저 확인할 것

프로그램이 어디 제품이든 광고성 메일을 한국 수신자에게 보내는 사람은 정보통신망법 제50조의 광고성 정보 전송 규칙을 지켜야 한다. 사업자들이 정리한 안내를 기준으로 발송 전에 점검할 항목은 다섯 가지다.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광고성 메일을 보내기 전 수신 동의와 광고 표시를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광고성 메일 발송 전 점검 항목
항목내용
사전 동의수신자의 명시적인 사전 동의를 받은 경우에만 광고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광고) 표시제목이 시작되는 부분에 '(광고)'를 넣는다
야간 발송오후 9시부터 오전 8시까지 보내려면 일반 광고 수신 동의와 별도로 야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동의 확인최초 동의 후 2년마다 수신 동의 여부를 다시 확인한다
수신거부본문에 수신거부 방법을 안내하고, 거부한 사람에게는 더 보내지 않는다

자동 이메일은 사람이 열어 보지 않는 시간에도 나가기 때문에 야간 조건이 특히 중요하다. 야간 동의를 따로 받지 않았다면 이 시간대에는 보낼 수 없으므로, 발송 시각을 오전 8시 이후 오후 9시 이전으로 설정한다. 조문의 정확한 문구는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제50조에서 확인한다.

자주 묻는 질문

마케팅 자동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작할 수 있나요?

도구마다 범위가 다르다. 스티비 스타터는 자동 이메일이 없고, 허브스팟 Free는 자동화 액션이 1개이며, 재피어 Free는 월 100 task, 메이크 Free는 월 1,000 크레딧을 준다.

구독자가 500명을 넘으면 스티비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스타터는 구독자 500명까지라 유료 요금제로 옮겨야 한다. 스탠다드 기준 501~1,000명 구간은 월 16,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마케팅 자동화와 업무 자동화는 같은가요?

도구는 겹치지만 목적이 다르다. 마케팅 자동화는 고객에게 보낼 메시지와 고객 분류를, 업무 자동화는 앱 사이의 데이터 이동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데 초점을 둔다. 재피어와 메이크는 후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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